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비행기 기내에 '춤추는 스튜어디스'들이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필리핀의 세부 퍼시픽 에어 항공사는 성탄절을 맞아 여승무원들에게 춤을 추게 하며 승객들에게 기내 안전교육을 시범하게 했다. 여승무원들은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를 틀어놓고 레이디 가가 춤을 추며 안전벨트를 매고 구명의 입는 법을 가르쳐주고 비상탈출구를 안내한다. 이들 승무원들의 춤추는 안전교육 시범은 유튜브로 그 모습이 공개돼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미모의 여승무원 4명은 오렌지 셔츠에 카키색 셔프를 입고 통로에 등장, 안전벨트와 구명의를 들고 여러가지 사용법을 섹시한 율동으로 표현해내 승객들에 환기를 시킨다.
세부항공사 측은 여승무원들의 춤추는 안전시범은 승객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이를 알리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자평하며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승객들에게 즐거움도 주기 위해 이같은 시범을 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동영상=유투브 사이트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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