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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결장한 선덜랜드가 에버튼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선덜랜드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선덜랜드는 에버튼전 무승부로 4승6무8패의 성적으로 14위를 기록하게 됐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에버튼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결장했다.
이날 경기서 선덜랜드는 에버턴을 상대로 벤트너와 세세뇽이 공격수로 나섰고 리차드슨과 라르손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선덜랜드는 에버턴을 상대로 전반 26분 콜백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콜백은 세세뇽의 어시스트를 골문 한가운데를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에버튼은 후반 6분 바이네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이네스는팀 동료 오스만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덜랜드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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