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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최근 종영한 SBS '뿌리깊은 나무'의 스페셜 방송 '해례본' 시청률은 본방에는 크게 못 미쳤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 - 해례본' 1부 '한글창제, 그 전쟁의 서막'은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한 '뿌리깊은 나무' 마지막 화에 비해 17.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뿌리깊은 나무'의 대성공에 힘입어 SBS가 새롭게 기획해 '스페셜 방송'으로 내세웠지만, 기존 방송을 편집한 요약본에 그쳐 분분한 의견을 낳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종(한석규 분)을 살해하려다 자살을 시도하는 강채윤(장혁 분)의 모습과 함께 세종이 어린 똘복을 구하기 위해 태종(백윤식 분)에 맞선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은 14.9%로 1위를 유지했으며, MBC '빛과 그림자'는 13.2%로 '브레인'을 바짝 추격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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