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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KBS 2TV '대국민 토크쇼 - 안녕하세요'가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이어나가며 최강자로 우뚝 섰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11.4%(이하 전국기준)로, 9.8%를 기록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안녕하세요'는 지난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특보로 경쟁 프로그램이 결방됐던 지난 19일 방송이 기록한 14.2%보다는 2.8%p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우위를 지켰다.
그간 월요일 밤 예능 최강자를 굳히던 '놀러와'는 '안녕하세요'의 시청률 상승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지난 11월 28일 방송부터 '안녕하세요'에 1위 자리를 내주고 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이상우, 김영철,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유는 생간 마니아를 자처해 눈길을 모았고, 이상우는 '상어송', '유턴송' 등 4차원 자작곡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5.9%를 기록했다.
['안녕하세요' 현장(위), 유재석 김원희(왼쪽부터). 사진 = KBS,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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