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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정화가 'KBS 감동대상'의 진행자로 나선다.
27일 김정화 소속사 4HI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지난 22일 '2011 KBS 감동대상'의 진행자로 무대에 올라 무사히 녹화를 끝마쳤다.
2010년 처음 시작된 KBS 감동대상은 한 해 동안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대표적인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에는 '울지마, 톤즈'의 故 이태석 신부가 감동대상을 수상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정화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선행을 계속해 온 배우로 이번 시상식의 취지에 공감해 진행자 역할을 수락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김정화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의미 있는 시상식의 진행을 맡게 돼 뿌듯하다"며 "KBS 감동대상을 통해 우리 사회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행자로서 따뜻한 감동과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혓다.
한편 '2011 KBS 감동대상'은 오는 31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2011 KBS 감동대상' MC를 맡은 김정화. 사진 = 4HI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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