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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윤기원(40)이 동료배우 황은정(29)과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오전 윤기원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윤기원은 내년 5월 25일, 서울 삼성동 '웨딩의 전당'에서 11살 연하 배우 황은정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 관계자는 "결혼식까지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신혼여행, 신접살림 같은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결정되는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를 촬영하며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앞서 윤기원은 MBC '놀러와'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려왔지만 신원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기원은 1996년 SBS 공채 6기 탤런트로 데뷔해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KBS 2TV '추노' 등에 출연한 개성파 연기자다. 황은정은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했다. 최근 E채널 '여제'에 출연하는 등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윤기원(왼쪽), 황은정.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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