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톰 아저씨, 한국에 새해인사와 선물 전달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한국팬들을 위해 새해 인사를 보내왔다.

톰 크루즈는 자신의 출연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373만 관객들 돌파하는 등, 전세계 개봉국 중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하자 한국팬들을 위한 새해 인사 및 감사 인사 영상을 보냈다.

27일 오전 공개된 영상에서 톰 크루즈는 "새해를 맞아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을 사랑해 주셔서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멋진 시간을 보내는데, 이번에도 아낌없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지난 내한 행사 때의 열렬한 성원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톰 크루즈는 지난 내한 행사 때 함께 호흡을 맞춘 한국 스태프들에게도 깜짝 선물을 보내왔다. 꽃다발과 함께 자신의 마음이 담긴 카드를 전달한 것.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내한 시 톰 크루즈가 전 스태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아끼지 않아 모든 팀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었는데, 개봉과 연말을 기념해 보내온 깜짝 선물과 메시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 내한 행사 이후, 이렇게 선물을 전달해 온 배우는 톰 크루즈가 처음이다"라며 할리우드 스타의 세심한 친절과 따뜻한 배려에 감동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현재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국에서 역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톰 크루즈 새해인사 영상 캡처(위)와 스태프들에 보내온 선물. 사진 및 영상=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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