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연말 공주 모교에 5천만원 기부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JYJ 김재중이 연말을 맞아 후배들을 챙기는 선행을 펼쳤다.

김재중은 최근 자신의 모교인 공주 중동 초등학교에 2000만원, 공주사대 부속 중학교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초등학교의 도서와 컴퓨터실 PC교체, 음수대 설치 등에 사용되며, 중학교에는 장학금과 도서 지원 특수반의 학습 비품 지급 등으로 쓰인다. 또 초등학교 야구부와 중학교 수영부의 지원금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중은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여러가지 기부 활동에 참여하면서 태어나 자란 곳의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작은 도움을 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선생님들과 후배님들을 만나 뵙고 전달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기회가 되면 꼭 방문하고 싶다. 방학이 끝나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후배들이 학교 생활 하기를 바란다"며 선배로서 후배들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미 다양한 참여를 통해 선행을 펼치고 있는 김재중은 태국 홍수 피해 복구에 2억원을 기부했고, 월드비전과 함께 '망고 트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5000만원을 기부한 김재중. 사진 = 씨제스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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