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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제규 감독이 '마이웨이'와 맞붙게 된 '미션임파서블4'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강제규 감독은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피플'에 출연해 "저 역시도 '미션임파서블' 팬이다. 그 영화도 다 잘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게 돼 서로가 좀 부담스럽기는 한데. 저희 영화가 가지고 있는 분명한 미덕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면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개봉 시기에 대한 후회는 없냐'는 질문에 "아쉬움은 좀 있다"며 "감독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지점이 아니라 배급하시는 분 등이 최선의 선택을 했을 거라 생각하지만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 시간들 속에서 분명히 '마이웨이'를 통해서 보여준 미덕과 장점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건이 출연한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는 21일, '미션임파서블4'는 13일 개봉해 흥행중이다.
['뉴스앤피플'에 출연한 강제규 감독. 사진 = YT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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