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후배 이수근에게 격려 문자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근은 지난 24일 밤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신동엽, 소녀시대 윤아, 이지애 아나운서 진행으로 열린 생방송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MC 부문 최우수상, '1박2일'팀과 함께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수근은 대상 수상 후 "선배님, 상 가지고 저희들이 찾아뵙겠다"는 수상 소감을 남겨 화제가 됐다.
이수근 측근은 2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아직 스케줄이 바쁜 탓에 강호동을 찾아가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이 이수근에게 '지치거나 힘들어하지 말아라'라는 문자를 보냈다. 원래 강호동이 '지치지 말아라'라는 말을 자주 한다"며 평소 그의 말투로 이수근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은 잠정 은퇴 선언 후 자택에서 칩거와 다름없는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1박2일'팀.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