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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현주가 도톰한 입술 때문에 키스신을 하기 쉬웠다고 털어놨다.
김현주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유난히 도톰한 입술 때문에 키스신 촬영에 남다른 추억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그는 입술에 얽힌 추억을 털어놓던 중 "과거에 드라마 '햇빛 속으로'에서 차태현 씨와 키스신을 찍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눈을 감고 키스를 하라고 하기에,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입술을 찾아가야 할지 난감했다"며 "근데 차태현씨나 나나 둘 다 입술이 남달라 바로 찾아지더라"고 솔직히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지난 20일 밤 방송된 '강심장'에서 "도톰한 입술이 불편하다. 말 할 때도 그렇고, 좀 버거운 것 같다"고 자신의 콤플렉스로 지목했다.
이와 함께 "처음에는 입술에 불만이 많았다. 샤프한 이미지는 아닌 것 같아 안좋아했는데 지금은 예전에 비해 (입술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현주의 키스신 에피소드는 27일 밤 11시 15분 SBS '강심장'에서 방송된다.
[차태현과 키스신에 얽힌 일화를 밝힌 김현주. 사진 = S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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