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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 19기 여자 4호, 여자 1호가 남자 5호를 두고 삼각관계를 그렸다.
28일 방송되는 '짝'에서 이들 세 사람은 긴장감 넘치는 삼각 러브라인을 연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짝' 19기 1부에서 네 명의 남자로부터 선택을 받은 여자 4호는 남자 5호에 관심을 보였고, 당시 여자 1호도 남자 5호에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세 사람의 얽힌 관계가 그려지며 1부가 마무리 된 가운데 28일 방송에서는 이들의 속마음이 더욱 드러난다.
먼저 남자 5호는 "SBS 짝 최초 결혼 커플이 되고 싶어요. 어떻게 보면 운명적인 만남이잖아요"라며 여자 4호와 인연이 닿기를 기대했다. 그러던 중 여자 1호와 자리를 갖게 된 남자 5호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우연히 함께 대화를 나누었는데, 여자 1호님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여자 1호님이 자꾸 눈에 밟히네요"라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여자 4호 역시 '짝'을 찾는데 열의를 보였다. 여자 4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가 힘들 때, 내가 외로울 때 내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요. 저는 '결혼'을 하고 싶어서 애정촌에 왔거든요"라며 "예쁜 아이들을 낳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싶기 때문에 한 분 한 분 철저하게 다 알아볼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4년 전 아버지가 쓰러지셨어요. 자식들 결혼 못 시킨 게 마음이 걸렸다고. 전 빨리 좋은 짝 만나서 결혼해야 해요"라고 덧붙였다.
남자 5호와 여자 1호, 4호의 삼각관계는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여자4호, 남자5호, 여자 1호(맨 아래 왼쪽부터). 사진 = SBS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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