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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양궁얼짱' 기보배(23·광주시청)가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기보배는 내년 1월 7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불멸의 국가대표'를 통해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기보배는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여자양궁 국가대표팀 막내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스타로 등극했다. 특히 여자양궁 개인전 준준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한 뒤 눈물을 쏟은 장면도 화제가 돼 '양궁얼짱' '미녀신궁' 등의 별명을 얻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SBS '좋은아침' 등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특집으로 꾸며진 토크쇼나 연예정보 프로그램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출연한 적은 있으나 정규 예능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보배는 '불멸의 국가대표'에서 '양신' 양준혁, '천하장사' 이만기, 마라토너 이봉주,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월드스타' 김세진,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등 스포츠스타들과 양궁 대결을 펼친다.
[기보배. 사진 = 양궁 대표팀 제공]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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