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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이 팬들을 위한 정의의 사도로 변신했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공항에 나타난 정의의 사도 박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4일 미국에서 귀국한 박봄이 마중 나온 팬들과 함께 공항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한 팬은 박봄에게 선물을 건넨 뒤 뒷걸음질치다 매니저 발에 걸려 넘어질 뻔했다. 이후 매니저가 민걸로 착각한 박봄은 "왜 밀어 밀지마!"라는 말로 팬을 감싸고 나섰다.
앞서 매니저는 팬을 밀지 않았음에도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건네 박봄을 오해케했다. 또 박봄은 허그데이라며 포옹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여학생 팬을 친근하게 안아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순진한 매니저와 정의로운 박봄" "팬을 아끼는 마음 보기 좋아요" "착한 박봄 안 좋아할 수가 없다"라는 등의 반응들로 호감을 표했다.
[박봄. 사진, 영상 = 팬카페 '더봄'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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