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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R&B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 멤버 영준이 가수 아이유, 다비치 등과 음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내년 1월 솔로 정규 데뷔를 앞둔 영준은 26일 ‘꽃보다 그대가’를 선 공개한 가운데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이들 가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꽃보다 그대가’는 오리지널과 슈프림팀 쌈디가 피처링한 두 곡으로 공개됐으며 쌈디가 도움을 준 버전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브아솔의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TV 활동을 잘 하지 않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의 성향을 고려하면, 영준이 차트에서 올리고 있는 높은 순위는 곡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잘 보여준다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피처링으로 참여한 쌈디의 인기가 많은 영향을 줬다”며 “이전 슈프림팀과 영준이 함께한 ‘그땐 그땐 그땐’을 기억하는 팬들이 두 사람의 만남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갖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브아솔은 한편 내년 1월 28일과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브아솔 영준. 사진 = 산타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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