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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원더걸스, 가수 아이유 등 대형 가수들의 연이은 컴백으로 이들의 노래로 꽉 찼던 음원차트가 오랜만에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가 랭크됐다. 음악팬들의 귀가 즐거워졌다.
올 여름은 힙합듀오 리쌍, 10월에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11월에는 아이유가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자신들의 곡으로 채웠지만 이 같은 '올킬 현상'은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 짓는 달인 만큼 대형 가수의 컴백이 예정돼 있지 않기 때문.
28일 오전 올레뮤직에서 1위는 28일 발매된 박재범의 신곡 '별'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영준의 솔로곡 '꽃보다 그대가', 지아의 '속상해서' 등이 랭크됐다.
멜론에서는 여성 솔로의 막강 파워 아이유의 '너랑 나'가 차지했으며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 메이커',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 티아라의 '크라이크라이', 울랄라세션의 '서쪽 하늘'은 꾸준한 인기를 끌며 차트에 올랐다.
박재범의 '별'은 벅스와 소리바다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다비치와 티아라의 듀엣곡 '우리 사랑했잖아요'와 영준의 '꽃보다 그대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의 '그대 바보', 김보경의 '메아리', 리쌍의 '광대'도 새롭게 차트에 합류했다.
[12월 음원차트에서 강세인 박재범(위)과 지아. 사진 = 싸이더스HQ, 로엔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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