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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최두선 기자] SBS가 이승기 단독 토크쇼를 추진중에 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KBS에서 최근 SBS로 이직한 신효정 PD와 함께 SBS 단독 토크쇼를 만들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SBS 예능국은 이승기와 또 다른 MC를 섭외해 더블 MC로 토크쇼를 추진중이었지만, 섭외에 어려움을 겪어 이승기 단독 MC로 방향을 전환한 상태다. 현재 강호동의 하차로 '강심장'을 단독 진행하고 있는 이승기가 재치있고 매끄러운 진행솜씨로 '강심장'을 잘 이끌어 '단독 토크쇼'를 맡겨도 승산이 있다는 복안이다.
출범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없지만 이승기가 '1박 2일'에 출연중인 만큼 '1박2일'이 끝나는 내년 2월 뒤가 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한편, 2005년 KBS에 입사한 신효정 PD는 '스케치북'과 '1박2일' 제작진으로 참여했으며 '1박 2일' 제작진으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바 있는 실력파 PD다. 지난 7월 SBS로 이직했다.
[이승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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