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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스트립걸로 분한 영화 '웰컴 투 마이 하트'(감독 제이크 스콧)가 내년 2월 2일로 개봉을 확정지었다.
'웰컴 투 마이 하트'는 세계적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아들, 제이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제 2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후보에 올랐으며 베를린 영화제, LA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스트립 걸 말로리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스튜어트는 이 작품으로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파이터'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멜리사 레오, '소프라노스'로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을 석권한 제임스 갠돌피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멜리사 레오와 제임스 갠돌피니는 부부로 출연해 딸을 잃은 뒤 외롭고 의미없는 삶을 살아가다 자신들과 비슷한 상처를 지닌 말로리를 만나면서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역할을 맡았다.
[스트립걸로 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오른쪽). 사진=판씨네마㈜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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