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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가 자신의 생애 첫 에세이를 발간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8일 "아사다 마오가 내년 2월 8일에 자신의 첫 에세이를 발매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 에세이에는 아사다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과정이 전 5장에 걸쳐서 쓰여져 있다. 책 발매 담당자는 "아사다 선수가 지금까지 강해지기 위해서 해 온 것들을 독자들에게 환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에 대한 생각도 책에 실려있다. 아사다 마오의 어머니는 지난 9일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25일 열린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는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후 아사다는 "이번에도 어머니가 나의 가까이에서 힘을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아사다는 내년 2월 9일에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개막하는 4대륙선수권대회와 3월 28일부터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아사다 마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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