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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양동근 "남자배우는 34세부터다" (인터뷰)

시간2011-12-28 10:18:33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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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입대, 뒤돌아볼 시간 있어 좋더라"

"군대 갔다오니 세상이 달라져..."

"결혼요? 하늘이 맺어줘야 되는 것 아닐까?"

"자유로운 영혼? 계산적인 면도 있다"

"좋아하는 배우는 안성기, 한석규 그리고 요즘은 하정우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양동근(33)은 많이 편안해진듯 보였다. 군대가 그럴 바꿔놓았는지 아니면 서른을 넘어선 나이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하긴 아역배우부터 시작해 이 바닥(?)에서 생활한 것도 이제 20년이 훌쩍 넘었으니 이제는 편안해질 때도 됐다.

그는 27일 인터뷰에서 사적인 질문에도 거리낌없이 대답했다. 물론 때로는 어색한 표정을 짓기는 했지만. 인터뷰 말미에는 "삶에 있어 여러가지 챕터가 있는데 이제 전 제 의견은 얼마든지 말 할 수 있는 나이인 것 같아요. 사실 다들 하는 이야기잖아요. 저도 자연스러워질려고요. 해보니까 그게 또 맞는 것 같고. 물론 배우인만큼 미끼가 될 수도 있고 좋은 먹잇감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거 신경쓰고 어떻게 살아요"라고도 말했다. 그 말은 자기자신을 다독이는 말처럼 들렸다.

양동근은 1987년 드라마 '탑리'로 데뷔를 했고, 이후 20년 넘게 연예계 생활을 이어왔다. 그 긴 시간 동안 오로지 자기자신만의 생활, 인간 양동근을 돌아본 계기는 군생활이 전부였다. 물론 군대란 여타 남자들이 그러하듯 그에게도 하기싫은, 영원히 미뤄두고 싶은 숙제였을 것이다.

"군대를 갔다온 뒤의 편안함은 이루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에요. 빨리 갔다오는 게 나을 뻔 했어요. 하지만 서른 살에 간 것이 딱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20대 내내 주구장창 쉼없이 달렸고,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이 전혀 없었죠. 군대에 가서 생각도 많이 하고, 저한테는 필요한 시기였어요. 시기적절하게 잘 갔다온 것 같아요."

군대라는 삶의 큰 숙제를 해결했으니 이제는 결혼이 남았다. 실제로 그는 집안에서 묘한 기류를 감지하기도 했단다.

"아니, 명절에 집에가니 드라마에서나 보는 이상한 기류가 느껴지는 거에요. 갑자기 결혼이야기들을 꺼내면서, 전 그런 일을 겪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이건 뭐지?'했어요 진짜. 그런데 딸조카만 있다가 아들조카가 생기니 그 소린 다행히 쏙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열심히 일해 집에 일조를 했더니 이젠 '일이나 더 열심히 하라'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이 됐어요. 하하. 결혼이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겠죠. 결혼하려고 죽자고 결혼할 사람을 찾는 것도 어색해지는 것 같고요. 결혼이라는 전제를 두고 인간관계를 맺으면 시작부터 달라져요. 하늘이 맺어주지 않으면 안되는 것 아닐까요? 물론 선봐서 만나는 사람도 있지만 전 연기도 삶도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다보니."

그의 말대로, 그는 자유로운 영혼같은 배우다. 연기를 하는 모습도 들여다보면 누군가의 표현에 의하면 '껄렁껄렁'한 느낌이다. 그런데 동료배우 조승우도, 차현우도 "다들 손짓하나, 동작하나, 표정하나가 다 계산된 거였다"라며 놀라워했다. 조승우는 그를 들어 "괴물"이라고까지 표현했다.

"자유로운 영혼요? 아, 물론 계획적인 편은 아니지만...그래도 보수적인 면도 있어요. 아니 그보다 그 반대인 진보적 성향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요. 또 자유로움을 많이 만끽해보지 못해서 그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영화 속에서 제가 맡은 역할을 잘 포지셔닝하고 제 캐릭터가 전달해야하는 감정을 충분히 전달해야 하니까, 대사로 전달하는 건 한계가 있잖아요. 특히 이번 영화 '퍼펙트게임'에서는 유독 대사가 없었어요. 전부 눈빛 아니면 지문이었죠. 그러니 전 그런 면에서도 최선을 다 해야 하는거죠. 네, 미리 계산하는 거에요. 하지만 일부러 한다기 보다 메카니즘을 이해하면 자연스러워져요(웃음). 어려서부터 카메라 앞에 서다보니 몸에 밴 것 간기도 하고요. 계산이긴 계산이네요. 하지만 그것 때문에 골머리 썩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어떻게보면 천재적인 배우이기도 하다. 남들 눈에는 철저한 계산으로 보이는 연기가 그에게는 몸에 밴 자연스러움이라니. 그런 양동근에게도 닮고 싶은 우상같은 배우가 있을까?

"어렸을 땐 막연히 안성기 선생님처럼 돼야지 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배우 중에 가장 좋아했던 배우는 한석규 선배님. 또 요즘에는 '정말 잘 한다, 와' 했던 건 하정우씨. 그분은 작품도 많이 하시잖아요."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인만큼, 2011년을 결산해달라고 하니 "올해는 '퍼펙트게임'만 한 것 같아요. 연초에 시작해서 한참 더울 때 찍고 겨울에는 홍보활동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정말 감사한 한해에요. 작품 권유도 조승우 배우가 직접 해줬고, 제가 지금까지 한 영화 중 대중적인 코드가 가장 짙은 영화인 것 같고. 야구가 고되긴 했지만. 전라도 사투리도 그리 어렵진 않았고요. 영화 결과물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참 좋은 것 투성이에요. 제겐 과분한 한 해였네요"라며 긍정적인 말을 들려줬다.

그리고 내년은 "막연한 기대감"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어려서부터 "남자배우는 34부터다"라는 말을 들어와서 34의 한해가 기대가 된단다. "33까지는 캐주얼해요. 삼땡이라고도 하잖아요 하하. 그런데 34부터는 무게감이 달라지는 것 같네요. 어려서부터 남자배우는 34부터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서 기대가 돼요. 엄청난..."

[양동근.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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