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애틀란타의 올스타 포워드 알 호포드(25·208cm)가 2003년 미스 유니버스 아멜리아 베가(27)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폭스뉴스는 27일(한국시각) 도미니카 출신의 NBA 올스타 호포드가 도미니카를 대표하는 미녀 베가와 24일(현지시각) 고향 도미니카에서 결혼했다고 전했다.
둘의 만남은 2004년부터 시작됐다. 호포드는 2004년 플로리다 대학에 입학했고 베가는 2003년 미스 유니버스에 선정된 후 플로리다 마이애미 지역에 의류 브랜드를 설립하고 TV쇼에 출연했었다.
2007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애틀란타에 지명된 호포드는 2010년과 2011년 올스타에 선정되며 리그 정상급 빅맨으로 자리하고 있다. 호포드는 지난 시즌 한 경기 평균 15.3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2년 미스 도미니칸에 선정 된 베가는 2003년 미스 유니버스의 영광을 차지했다. 베가는 2005년과 2006년 영화에 출연한 데 이어 2010년 첫 싱글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결혼식을 올린 호포드(왼쪽)와 베가. 사진 = LATINOFOXNEWS.COM 캡쳐]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