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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승연이 주부판 '슈퍼스타K'로 불린 주부 토너먼트 오디션 tvN '슈퍼디바 2012' MC로 전격 발탁됐다.
28일 오전 tvN은 "이승연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슈퍼디바 2012'의 MC로 발탁됐다"라며 "과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생방송 MC를 맡은 바 있던 이승연이 이번에는 '슈퍼디바 2012' 진행을 맡아 열정적으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승연은 "'슈퍼디바 2012'를 통해 오랜만에 생방송 무대에 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고 긴장된다. 같은 주부로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분들을 옆에서 응원하고 지켜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도전자들의 특별한 사연과 꿈에 공감하며 함께 울고 웃는 MC가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슈퍼디바 2012'는 노래를 사랑하는 평범한 주부를 디바로 변신시켜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2월 10일까지 tvN 홈페이지(www.chtvn.com)와 ARS(1670-2012)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내년 1월부터 춘천, 광주, 부산, 대전, 경기, 서울 등 전국 6개 대도시에서 대규모 지역 예선에 돌입하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32팀의 합격자들은 16강부터는 서울 본선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된다.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토너먼트 방식을 방송 최초로 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생방송에 돌입하면 매 번 두 팀 중 한 쪽은 탈락하게 된다.
방송은 내년 3월 예정.
[이승연.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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