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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이승기가 SBS에서 단독 토크쇼를 추진중이라는 얘기에 대해 이승기측이 "여럿을 검토중이지만,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SBS 뿐 아니라 KBS, MBC에서도 예능 프로에 대해 많은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며 '1박2일' 전 PD였던 신효정 PD와 새 프로를 한다는데 대해서도 "검토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승기가) 주병진 식의 단독토크쇼를 맡는다는 것은 아직 나이로 보아 시기상조인 것 같다"며 "콘셉트가 맞는 여타 프로를 여러 각도로 검토하고 논의중이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또 "이승기가 내년에 일본진출을 하기로 결정해 현재 연말 바쁜 가운데서도 녹음에 정신이 없다"며 "내년에는 또 드라마를 한편 꼭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방송가에는 이승기가 KBS에서 '1박2일'을 같이 한 연출자중 1명인 신효정 PD(SBS)와 내년 '1박2일'이 끝나는 시점에 '단독 토크쇼'를 할 것이란 소문이 무성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가 입장을 밝힌 것.
또 이승기는 강호동 하차후 현재 '강심장' MC를 단독으로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승기 (마이데일리 사진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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