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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내년 개봉되는 첫 블록버스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신비의 섬' 예고편이 공개됐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신비의 섬'은 쥘 베른의 소설에 등장하는 신비의 섬, 아틀란티스를 찾아나선 미지의 탐험을 그린 3D 액션 어드벤처.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신비의 섬'을 주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해저 2만리'에 등장하는 네모선장의 노틸러스 호가 불시착한 섬,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속 걸리버가 여행한 소인국과 대인국의 섬, 루이스 스티븐슨이 쓴 '보물섬'이 아틀란티스였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기반으로 잃어버린 세계로의 최초의 탐험을 그리는 것.
28일 오전 공개된 예고편에는 신비의 섬 아틀란티스의 모습이 등장한다.
아틀란티스는 대서양 근처에 존재한다고 알려진 미지의 섬으로 신의 분노로 깊은 바다 속으로 가라 앉은 잃어버린 대륙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문호들과 대중예술에 영향을 끼친 이 신비의 섬을 재현하기 위해 모래로 덮인 해안선에서부터 안개로 뒤덮인 골짜기, 동굴, 화산까지 아틀란티스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오아후 섬은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예고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작아진 코끼리, 자이언트 나비, 거대한 도마뱀과 알더미, 해저 속 전기뱀장어와 황금을 뿜어내는 화산 등이 등장하면서, 쥘 베른이 묘사한 아틀란티스가 스크린 위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개봉은 오는 1월19일.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로 잘 알려진 배우이자 프로레슬링 선수, 드웨인 존슨과 '인셉션','다크 나이트'의 마이클 케인, 조쉬 허처슨, 바네사 허진스가 출연한다.
[사진·동영상=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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