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빛가람이 이란과의 아시안컵 8강전서 터뜨린 결승골이 축구팬들로부터 올해 가장 멋진 골로 인정받았다.
축구협회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2011 올해의 베스트 설문조사'에서 윤빛가람의 골이 2011 베스트골에 뽑혔다. 윤빛가람은 지난 1월 카타르 도하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서 이란을 상대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장 결승골을 터뜨려 한국의 4강행을 이끌었다. 윤빛가람의 골은 525표를 얻어 황재원이 아시안컵 4강전서 일본을 상대로 연장전 종료 직전 극적으로 터뜨렸던 동점골을 3표차로 앞섰다.
올해 각급 대표팀 경기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는 기성용이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657표를 획득해 박주영(621표)과 박지성(333표)를 제쳤다. 또한 올해 각급 대표팀 경기중 가장 멋진 경기는 스페인과의 20세 이하 청소년월드컵 16강전이 선정됐다.
[윤빛가람]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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