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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데니안이 김태우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데니안은 27일 트위터에 "어제 우리 태우 결혼식… 이런 결혼식은 처음 봤지만 정말 태우스러운 결혼식이었다 자유스럽고 즐거운"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어 "신랑신부 너무너무 예뻤고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인순이 선배님이 거위의 꿈을 부르실 때였다. 너무 행복해 보였다! 축하하고 사랑한다! 막내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축가를 부르고 있는 인순이와 행복해하는 김태우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는 스크린을 사진으로 찍어 게재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1세 연하 김애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현재 김애리 씨는 임신 중이다.
[김태우 결혼식 현장(위)과 결혼식에 모인 god 멤버들(아래). 사진 = 데니안 트위터, 김태우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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