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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여자친구와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했다.
4년 만에 다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더 아찔한 소개팅(연출 정관호, 전경남)'에서 메인 진행자로 발탁된 최효종은 독특한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각서'라는 제목으로 "여러분들과 사랑하는 제 여자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서약합니다. 엄친딸 이인혜는 물론 빼어난 외모, 잘빠진 몸매, 완벽한 스펙을 갖춘 퀸카가 출연하더라도 절대 한 눈 팔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방송은 물론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서 여러 차례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힌 최효종은 미녀들이 많이 출연하는 '더 아찔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아찔소'는 매회 주인공인 1명의 킹카, 퀸카와 이들에게 선택 받고자 하는 도전자가 출연해 사랑을 이루기 위해 펼치는 이색 소캐팅 프로그램이다. 오는 2012년 1월 1일 밤 11시, 4년 만에 다시 방송한다.
[최효종과 각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효종 트위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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