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20년동안 스토커 시달렸다" 충격 고백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왕년의 천하장사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극성팬의 스토킹에 시달려왔다고 충격 고백했다.

이만기 교수는 2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극성팬의 스토킹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 교수는 과거 씨름판을 호령하던 현역 시절, 기억에 남는 팬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종이학 1만 마리와 그림을 선물해준 팬이 있다"며 "그 사람에게 계속 선물이 오더니 나중에는 스토커가 됐다"고 충격 고백했다.

이어 "매일 전화가 온다.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면서 나를 찾아온다"며, 직접 스토커의 부모님까지 만난 일화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만기 교수. 사진제공 = 채널A]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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