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팀이 종영 후에도 송년회를 즐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SBS '보스를 지켜라'의 연출을 맡았던 손정현 PD는 28일 오후 4시께 디시인사이드 '보스를 지켜라' 갤러리를 통해 '보스 송년회 인증샷'을 두 차례에 걸쳐 게재했다.
손 PD는 "스케줄 쪼개고 쪼개서 울 배우들 시간차를 두고 다 모였고, 특히 나윤이는(왕지혜) '총각네' 촬영 끝내고 보스팀의 맑은 기운을 받고 싶다며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삼"이라는 글로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어 "촬영은 우리 작가느님이 도와주셨고, 보스갤에 올린다그랬더니 울 배우들 적극적인 포즈 취해주시는 센스! 덕분에 차차커플(지성, 김재중) 사이에 저도 살짝 낑겼삼. 얼굴 크게 안나올라고 무지 용쓰고 있는 거 보이삼?"이라고 덧붙여 당시 상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 김재중, 최강희는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김재중은 최강희 볼에 입술을 대려는 애교섞인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 생일을 앞둔 왕지혜는 '보스'팀이 마련한 케익을 들고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극중 티격태격하던 지성과 김재중 역시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함께 하고 있어 반가움을 더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끝나고도 이렇게 훈훈한 친목팀은 처음이다" "다들 바쁠텐데 의리가 대단하다" "감독님 인증 감사해요. 다들 예쁘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한편 '보스'커플인 지성과 최강희는 2011년 SBS 연기대상 MC로 발탁돼 오는 31일 또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보스를 지켜라'팀 송년회 모습. 사진 = 디시인사이드 '보스' 갤러리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