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넥센 노병오, '선수가 프런트로 내려올때' [김하진의 공놀이]

시간2011-12-29 08:30:13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수많은 '유망주'들이 프로에서 사라진다. 때로는 지도자가 되기도 하고 구단의 직원이 되어 그라운드를 밟는다. 넥센의 투수 노병오(28)도 얼마 전 같은 선택을 했다.

노병오는 최근 2군 육성 매니저가 될 것을 자청했다. 아직 은퇴할 나이는 아니지만 올시즌이 끝날 때 이미 결심을 굳혔다.

청주기공고를 졸업하고 200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노병오가 삼성과 현대, 넥센에서 10년 동안 기록한 성적은 통산 52경기 4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6.00.

"프로에서 10년 정도 야구를 했는데 선수로서는 성공을 못했죠. 실력이 조금씩 발전을 한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야 되는데 발전이 없다고 계속 느껴졌어요. 계속 한다고 해서 잘 될 것이란 느낌도 들지 않았죠"

노병오의 지인들은 결정을 만류했다. 아직 많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이르지 않느냐, 지금까지 해 온 야구가 아깝지 않느냐 등등. 실제로 노병오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도 아직까지 현역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의견에도 노병오는 '어쨌든 야구와 관한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나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지금까지 배운 것으로 나름대로 자기 자신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을 굳혔다.

고교시절 '흙 속의 진주'로 불리며 삼성의 적극적인 구애로 프로에 입단했던 노병오는 말 그대로 '유망주'였다. 이에 대해 "유망주 소리야 듣는 선수들 많지 않아요?"라던 노병오는 자신의 선수 생활을 되돌아보며 아쉬웠던 순간들을 곱씹어 보았다.

프로무대 첫 해에는 괜찮은 가능성을 보였다.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사람들의 뇌리에 스치는' 활약을 했다. 특히 데뷔 첫 해 8월 29일 대구 LG전에서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프로데뷔 첫 승을 따내기도 했다.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도 쏠렸다. 하지만 이 같은 사람들의 관심이 독이 됐다.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과하게 작용했고 결국 이것은 팔꿈치 부상으로 연결됐다. 이후 2004년에는 FA 박종호의 보상선수로 현대 유니콘스로 팀을 옮기게 됐다.

당시를 떠올린 노병오는 "그 시점에 몸 관리를 못 한 것이 아쉽죠. 야구 실력이 늘어나야 하는데 1년 넘게 제대로 못 던진 것이 가장 아쉽지 않나 싶어요. 몸 관리를 잘 했으면…"

이후 현대로 둥지를 튼 뒤 2007년 경찰청에 입대한 노병오는 군복무기간 동안에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제대 후에 잘해보려는 욕심은 너무 늦은 것이었다.

이 같은 과정을 겪고 2군 육성 매니저로서 도전하는 노병오는 자신 같은 선수들을 위해 '형'같은 매니저가 되기를 바란다. 지금은 휴식기지만 2군 설종진 매니저에게서 이런저런 조언을 듣고 있다. 특히 자신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특별히 말이라도 더 걸 생각이다.

"매니저가 선수들이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인 거잖아요. 감독, 코치는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매니저는 기술적인 부분과는 상관없고 생활에서 어느 정도 조언을 해주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이야기도 많이 나누어야 할 것 같고"

이제 마음을 굳히고 새 출발을 하는 노병오지만 마운드에 오른 선수를 보면 본인이 오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대부분의 선수들이 관둔 후 경기에 뛰는 선수들을 보면서 그런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글쎄요, 아직 경기를 안 해서 모르겠는데…아마도 마운드를 보면 저도 올라서고 싶지 않을까요. 하하"

[넥센 노병오. 사진 = 넥센히어로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썸네일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썸네일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베스트 추천

  • 추영우, 쌍끌이 흥행 도전장…'대세 굳히기' 나선다 [MD피플]

  •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