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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광의 재인'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28일 오후 23회와 24회를 연속방송하며 종영했다.
2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영광의 재인'은 전국기준 23회는 20.1%, 24회는 19.4%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22회가 14.5%를 기록한 것 비해 약 5%P이상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영광의 재인'에서 서재명(손창민 분)은 마지막까지 거대상사를 손에서 놓지 못했지만 윤재인(박민영 분)은 그를 용서하며 진정한 사랑을 베풀었다.
결국 서재명 회장은 폐암 말기로 죽음을 맞아하기 전 그동안 잘못을 뉘우쳤고 재인의 부친(안내상 분)을 살리지 못했던 것을 한탄하며 평온한 죽음을 맞았다.
이와 함께 재인은 모친이 깨어나 눈물의 재회를 했으며 자신이 원하던 간호사 시험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서인우(이장우 분)는 야구 선수를 대신해 구단주의 삶을 택했다. 김영광(천정명 분) 또한 다시 야구를 하기로 결정한 후 드라마 말미 역전 홈럼을 치며 꿈을 이루는 등 '영광의 재인'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은 8.1%를 기록했다.
[해피엔딩으로 종영한 '영광의 재인'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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