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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 19기에서 여자 1호와 4호 사이에서 갈등하던 남자 5호가 결국 여자 1호를 선택, 커플을 이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19기 남녀들의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최종선택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여자 4호와 호감을 나눴던 남자5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에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한 여자1호에게 점점 호감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아버지를 일찍 여읜 것에 대한 공통점에 더욱 여자 1호에 관심을 가졌다.
남자 5호는 여자 1호와 호감을 키우면서도 여자 4호에게도 매력을 느껴,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했다.
이후 마음을 정한 남자 5호는 여자 1호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고 애정촌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않고 이마에 뽀뽀를 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도 선보였다.
이에 여자1호는 남자5호에 대해 "내가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그냥 그 눈빛에서 알아주는 느낌을 받았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최종 선택에서 남자5호는 "당신의 얼굴이 예쁜 줄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당신이 절 바라볼 때 미소가 그렇게 아름다울 줄을 정말 몰랐다"며 여자1호를 선택했다.
여자1호 역시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그분 덕분에 따뜻했다"며 남자5호에게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 두 사람은 19기의 유일한 커플이 됐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네 명의 남자로부터 선택을 받아 '의자녀'로 등극한 여자 4호는 "지금 당장 누구를 선택하기 힘들다"는 말로 커플을 포기했다.
[커플을 이룬 남자 5호와 여자 1호. 사진 = SBS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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