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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2011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SBS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신경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8일 밤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세종 이도(한석규 분), 강채윤(장혁 분), 밀본 정기준(윤제문 분) 등 주요 배역들의 편집본과 촬영현장 이야기가 전해졌다.
특히 안석환(이신적 분), 이재용(조말생 분) 등 배우들은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의 깐깐한 성격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용은 촬영현장에서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태유 감독님의 별명은 과수원이다"라며 "따고 또 따고 따고 또 따고"라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석환 역시 "소이(신세경 분) 죽는 장면만 5시간 촬영했다"며 장태유 감독의 철두철미한 성격을 대변했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는 지난 22일 24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오는 2012년 1월 4일 구혜선 주연의 '부탁해요 캡틴'이 첫방송된다.
[이재용(위쪽), 안석환. 사진 = SBS 방송화면]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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