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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13층 아파트에서 빨래를 널다 부주의로 아래로 떨어진 중년 부인이 다량의 완충물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다고 중국매체에서 다뤘다.
중국 상하이시 창닝(長寧)구 싱푸(幸福)로 모아파트 13층에서 지난 28일 오전 빨래를 널다 아래로 낙하한 중년 부인 모 가 낙하과정에서의 갖가지 충격 완화로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동방(東方)망서 이날 밤 보도했다.
잠옷을 걸친 채 가사일을 하던 부인은 발을 헛디뎌 베란다 밖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몸이 건물 외부로 쳐져있던 전선에 감기고 나무가지에도 걸렸으며 마지막에 차체 앞부위로 떨어진 뒤 이를 본 주민이 신고했다.
환자가 다리 등에 골절이 있지만 생명이 위태롭지 않아 건강을 곧 회복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신문망서 전했다.
[사진=동방망 보도캡쳐]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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