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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의 8회 연장이 확정됐다.
'오작교 형제들'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오작교 형제들'이 당초 50회에서 8회 연장돼 58부작으로 종영한다"며 "2월 19일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연장 이유에 대해 "현재 46회까지 대본이 나온 상태다. 4회 만으로 태희(주원 분)와 자은(유이 분)이 얽힌 이야기를 담아낼 수 없기 때문"이라며 "8회 이상의 연장에 대해서는 아직 나온 얘기가 없다. 아마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열혈엄마 박복자, 진상아빠 황창식, 하루 아침에 세상에 내던져진 백자은. 그리고 황씨 집안 4형제 등의 가족들이 서울 근교 농장에서 대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는 이야기로 매주 주말 7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이, 주원.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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