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2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KIA 선수단은 먼저 내년 1월 6,7일 양일간 충남 현대서산농장에서 '2012년 V11 달성 기원 선수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8일부터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한다.
워크숍에는 선동열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을 비롯해 김조호 단장 등 프런트도 참석, 승부 마인드 함양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각 분야와 위치에 따른 업무와 각오 등을 논하며 2012년 승리를 위한 다짐을 할 예정이다.
이어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는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15일에는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스프링캠프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시 캔자스시티 스프링캠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월 19일 귀국한다. 이후 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3월 11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병행 한 후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선동열 감독과 KIA 선수단.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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