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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위건을 상대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하는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가 2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1-12시즌 18라운드 베스트11에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지난 27일 열린 위건과의 경기서 선제 결승골과 함께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맨유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박지성의 위건전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던 팀동료 에브라(프랑스)는 중앙 수비수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또한 위건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베르바토프(불가리아)와 맨유의 발렌시아(에콰도르) 역시 18라운드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인정받았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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