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상무가 박항서 신임감독을 내정했다.
상주상무는 29일 박항서 감독의 신임감독 내정을 발표했다. 국방부, 국군체육부대, 상주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은 지난 28일 4명의 국내 우수 지도자를 물망에 올려놓고 심도 깊은 토의와 심사를 거쳐 박항서 감독을 최종적으로 내정자로 확정했다.
이번 심사는 '수사불패(雖死不敗·죽을 수는 있어도 질수는 없다)'는 상무정신과 상무팀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이를 잘 나타낼 수 있으며 성실성과 상무의 특성상 단기간에 팀워크 조성능력을 가진 지도자에 초점을 맞췄다.
이재철 단장은 "박항서 감독 내정을 통하여 상주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은 2012시즌 K리그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이번 감독 선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신 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연맹, 국군체육부대장님께 감사 마음을 전하면서 이에 상주시민 여러분과 상주상무 축구팬 여러분께 열렬한 응원을 당부드린다"는 뜻을 나타냈다.
[박항서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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