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유정 기자] 고양 오리온스가 또 다시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고양 오리온스는 29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서 4쿼터까지 접전을 펼치고도, 66-69호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의 패배로 고양 오리온스는 7승 25패로 10위 서울 삼성에게 반 게임차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2분 동안 4득점을 성공시키면서 55-55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던 고양 오리온스는 서울 SK에게 또다시 추격당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최진수가 경기 종료 4.4초를 남겨두고 3점슛을 성공시켜 67-67로 동점을 만들어 잠시 승리의 단꿈을 꿨지만, 이후 파울을 범하면서 결국 자유투를 내줘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너무 아깝다. 전력이 비슷한 팀을 만났기 때문에 (연승에)내심 기대를 했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오히려 그런 생각들 때문에 선수들이 작은 실수 하나에도 크게 흔들렸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추일승 감독은 "오늘 확실히 공·수에서 SK 아말 맥카스칼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타이트한 일정이 선수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이제 올해 마무리를 잘 하고 내년에 더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전했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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