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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걸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여성'이라고 잘못 말했다가 사과했다.
예원은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시사회' 녹화에 나와 '여성 정치인의 이름을 대라'는 질문에 "박원순 서울시장"이라고 답해 출연자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박원순 시장님은 남자 분인데 여자 정치인으로 말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꾸중하자 "성함 때문에 여성분으로 착각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황급히 사과했다.
한편 '국무 총리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 함께 출연한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는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말했고,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는 "김종필"이라고 외쳐 또 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쥬얼리 예원. 사진제공 = JTBC]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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