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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이민정과 운명적인 관계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민정으로부터 “정말 윤하씨가 나에게 사인을 받아갔는데 정말 윤하씨에게 부탁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허경환은 “사실 윤하씨와 함게 고정적으로 라디오를 하고 있는데, 몇 번 공개적으로 고백을 몇 번 했다”며 “어느날 윤하가 ‘오빠 선물이 있어요’라며 이민정씨의 사인을 받아왔다. 윤하씨가 직접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상을 받은 것처럼 보관하고 있다”며 직접 코팅해 간직하고 있는 이민정의 사인을 공개했다. 그는 “힘들 때마다 사인을 보면서 기운을 낸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이민정과 나와의 관계는 운명적인 관계”라며 “생일이 2월16일이고 나도 2월 16일이다. 혈액형이 O형이고 나도 O형이다. 키가 167cm, 나도 167cm”라고 말행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이민정은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81년생이다. 민정씨보다 한 살 많다. 오빠라고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민정은 “오빠”라고 말해 허경환을 웃음 짓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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