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이 득점력을 높이기 위해 호주 A대표 경력을 가진 사이먼의 영입을 추진중이다.
전남은 30일 사이먼 영입에 대해 "현재 메디컬 체크를 남겨두고 있으며 이상 없을 경우 3년의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86년생인 사이먼은 188cm, 78kg의 큰 키에 유연성과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다. 또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서 호주 대표로 출전했으며 A매치 2경기 출전 경험도 있다.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사이먼은 2008-09시즌 14골, 2010-11시즌 11골을 기록했다. 2011-12시즌에는 12경기에 나와 5골을 기록하고 있다.
정해성 감독은 "지동원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를 물색하던 중 호주 현지에서 사이먼의 플레이를 직접보고 영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사이먼이 팀에 합류하게 되면 다양한 공격 전술 구사 등 팀의 공격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전남 드래곤즈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