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한석규측이 연말 시상식 불참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석규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한석규씨는 현재 한국에 있다"며 미국에 있어서 2011 SBS '연기대상'에 불참할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뿌리깊은 나무'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시상식에는 참석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석규는 가족들과의 미국 체류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연기대상 참석이 불가능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이에 올 한해 작품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1등 공신이자 유력한 대상후보로 거론되던 한석규의 불참에 대해 SBS 연기대상 제작진측과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세종대왕 이도 역으로 16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한석규는 달인급 훌륭한 연기로 드라마 인기를 견인했다. 한석규는 한글을 창제하며 동반되는 고통과 인간적 고뇌를 적절히 표현해 내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호평을 받았다.
2011 'S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한석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