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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김래원, 장혁, 수애가 2011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래원, 장혁, 수애는 31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지성, 최강희의 사회로 진행된 SBS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래원은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자를 위해 일생을 바치는 순애보를 선보였다. 다소 비현실적일 수 있는 캐릭터였지만 특유의 감정표현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장혁은 지난 5월 종영한 '마이더스'에서 펀드 매니저 김도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수애는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인의 삶을 잘 표현해냈다. 수애는 젊은 나이에 기억을 잃어가며 겪는 감정적 변화, 슬픔 등을 치열하게 연기해 시청자들로부터 현실감 있다는 호평을 얻었다.
[김래원, 장혁, 수애(왼쪽부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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