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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국의 15세 소녀가 미국 스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K팝 스타'에는 대전 출신의 박지민(15)양이 등장해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아 앞에서 영국 유명가수 아델의 '롤링 인 더 딥'을 불렀다. 박양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감성으로 노래를 소화해 심사윈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박양의 실력에 놀란 건 심사위원뿐만이 아니었다. 미국 유명 배우 애쉬튼 커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this is AMAZING"이란 글과 함께 박 양의 '롤링 인 더 딥' 영상을 링크했다.
또한 미국의 실력파 보컬리스트 에릭 베넷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박 양의 영상을 올리며, 직접 한국어로 "한국에는 몇 가지 놀라운 재능이 있다"고 극찬했다.
박양은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여 중일 뿐, 정식 가수로 데뷔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쉬튼 커처와 에릭 베넷을 통해 해외에 이름을 먼저 알리게 된 셈이다.
[박지민양. 사진 = SBS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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