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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몸무게 굴욕을 당하며 다이어트를 권유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한류 대표 아이돌' 원더걸스 소희, 슈퍼주니어 시원, 샤이니 민호, 에프엑스 설리, 씨스타 효린이 출연해 각각 팀대결을 펼쳤다.
이날 탤런트 이광수, 개그맨 지석진과 한 팀을 이룬 효린은 훈훈한 다른 팀과 달리 홀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미션인 '비행기를 타고 월드투어하기'에서 남자 출연자들은 여자 출연자를 들고 퀴즈를 풀기위해 뛰어가야했다.
효린을 든 지석진과 이광수는 키 높이가 안맞아 불안하게 발을 내딛더니, 결국 효린의 몸무게를 탓했다.
지석진은 "효린아 다이어트 할 생각 없니?"라고 직접적으로 비수를 꽂았고, 이광수 역시 "니가 종국이 형보다 근육이 좀 더 많은 것 같다"고 거들었다. 두 사람은 효린의 작은 몸짓에도 휘청거려 부실 체력을 공공연히 입증했다.
반면 송지효와 소희는 각각 팀원인 최시원·민호, 유재석·김종국으로부터 "가볍다. 아무 것도 안들고 있는 것 같다"는 애정어린 소리를 들어 효린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 효린, 지석진(왼쪽부터).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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