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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래퍼 버벌진트가 한류스타 장근석의 다큐멘터리에 내레이터로 참여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벌진트는 1일 밤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신한류의 중심, 나는 장근석'의 내레이터를 맡았다. 버벌진트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는 장근석과 버벌진트의 우정 때문이다.
두 사람의 우정은 지난해 버벌진트의 정규 4집 앨범 '고 이지(go easy)' 발표 직후 버벌진트의 음악에 매료된 장근석이 버벌진트의 팬을 자처하며 시작됐다고. 지난해 11월 장근석이 자신의 일본 도쿄돔 콘서트에 버벌진트를 게스트로 초대했고, 12월에 있었던 버벌진트의 단독 콘서트에는 장근석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두 사람은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미 CF나 케이블 채널에서 성우로 활약하기도 한 버벌진트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장근석의 활약상을 내레이션하며 또 한 번 우정을 과시했다.
버벌진트는 "도쿄돔 공연에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문화사절단으로 장근석의 활약상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장근석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큐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버벌진트(왼쪽)와 장근석. 사진제공 = 룬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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