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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경호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순위만 쫓는 건 무의미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경호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팬들에게 "내일 또 새로운 가수들과 1라운드 1차경연을 준비해야겠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실망하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긍정적인 반응도 있군요. 반응에는 어떤 얘기도 좋으니 걱정 마시고 편히 생각하세요"라며 "저는 제가 실수를 했던 미진했던지 간에 제가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 안 해요.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만 골라 순위만 생각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라고 밝혔다. 김경호는 1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백지영의 '사랑 안해'로 4위를 기록했다.
김경호는 "도전했는데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 주지 못했다면 깨끗이 인정하고 더욱 분발하여 다음을 준비해야겠지요. 생각보다 부르기 까다로운 노래임을 예상했으나 색다른 발라드에 도전하고 싶었어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저는 후회는 없어요. 문제가 있었다면 저에게 있죠. 훌륭히 편곡해준 우리 동생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라며 "내일 경연 또 열심히 임하여 끊임 없이 저의 한계에 도전 해보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김경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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