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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여성 보컬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김연지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배우 이재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이재윤과 함께 '청혼'을 부른 뒤 대기실에서 찍은 인증샷.
방송을 본 팬들은 두 사람의 깜짝 등장에 "둘이 무슨 사이지?" "듀엣이 너무 잘 어울렸다" 등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오랜만에 본 김연지의 모습에 반가워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워낙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이재윤이 무대에 선다는 얘기를 듣고 흔쾌히 피처링에 응했다"며 열애설 등 각종 추측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해 1월 씨야가 해체되고 솔로로 전향한 김연지는 올해 팬들 앞에 선다는 계획이다.
[친분으로 함께 무대에 선 이재윤(왼쪽)과 김연지. 사진 = 매크로쇼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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