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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타이거JK가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와 일화에 대해 밝혔다.
타이거JK는 3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故 마이클잭슨을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자리에 올려 놓은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의 자택에 직접 초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퀸시 존스가 처음에 내한했을 때 이 노래 저 노래 들어봤나보다"며 그러던 중 윤미래 목소리를 듣고 극찬한 사실을 전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여성 랩퍼 중에 노래와 랩을 둘 다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런데 목소리나 톤이나 그런 게 자기가 들었을 때는 진짜라고 했다. 그리고 자기 딸이랑 비슷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엉덩이가 예쁘다고 했다"며 "조금 화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타이거JK는 퀸시 존스가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구사하고 있는데 거기에 미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앞으로 그와 아내 윤미래의 음악 작업을 예고했다.
[퀸시 존스와 타이거JK, 윤미래 부부. 사진 = '승승장구'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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